대형동물들을 볼 수 있는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대구 달성공원에 갔습니다. 이곳에는 보기 힘든 여러 가지 동물들이 많이 있는데,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이 특히 매력적입니다. TV로만 볼 수 있었던 사자, 호랑이, 코끼리와 같은 대형동물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달성공원은 오전 5시부터 개방이 되지만,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마감시간은 오후 9시이지만, 동물 관람 마감시간은 계절별로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겨울철 오후 5시, 봄/가을철 오후 6시, 여름철 오후 7시) 5월부터 8월은 여름철이므로 오후 7시까지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
먼저 주차를 해야 하는데, 달성공원 주변으로 공영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3시간 반을 초과하면 1만 원으로 하루 종일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선납이며, 만약 3시간 반 전에 출차할 경우에는 그 차액만큼 다시 돌려주니 넉넉하게 1만 원으로 주차요금을 선납하였습니다. 주차요금이 아깝다면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을 잘 찾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달성공원 동물원 관람
입구에 들어서면 솜사탕을 판매합니다. 입장료가 없는 대신에, 솜사탕을 샀기 때문에 입장료가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솜사탕을 사서 맛있게 먹으며 관람을 시작합니다. 정문으로 입장하면 우측으로 사슴을 시작으로 해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면서 관람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달성공원 안에는 매점도 있고, 잉어들이 사는 연못에 분수도 있습니다.
달성공원의 동물들 종류
달성공원에는 정말 중요한 동물들이 많습니다.
사슴, 공작, 독수리, 침팬지, 늑대, 여우, 곰, 물새, 물개, 호랑이, 코끼리, 사자, 원숭이, 앵무새, 잉어 등이 있습니다.
어떤 동물원에 가보면, 호랑이, 사자, 곰, 코끼리와 같은 대형동물들은 볼 수 없고, 기니피그, 토끼, 다람쥐와 같은 동물들만 잔뜩 있는 동물원도 있습니다. 하지만 달성공원은 입장료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대형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실제로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관람 팁
- 호랑이나 사자는 야행성이므로 한낮에 가면 누워서 자는 모습만 볼 수 있으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깨우려고 소리 지르는 행위는 동물들에게 스트레스가 되니 안 하는 게 관람 예절입니다.
- 동물원은 대충 둘러보아도 최소 1시간~2시간 정도는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공원 중앙에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먹어도 되는 것 같으니, 점심시간이 걸쳐지면, 도시락을 싸가서 소풍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
- 동물들에게 음식물을 주는 행위는 절대 금지 (간혹 과자 같은 것을 던져 주는 부모님들이 있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 사진을 찍을 때 플래시를 터뜨리는 행위는 절대 금지
- 울타리를 타 넘어 우리로 들어가면 절대 안 됩니다.
- 공원 내에서는 절대 금연입니다.
그 외 여러 가지 관람 예절과 주의사항들이 있으니 아래 사진을 참고 바랍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의 관광명소 수성못유원지 봄 나들이 - 아이와 함께 여행가기 (0) | 2022.05.10 |
---|---|
울산 성안동 치유의 숲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0) | 2022.05.05 |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 안내 및 방법과 팁 (0) | 2022.05.05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다녀온 후기 - 오픈시간, 주차요금, 식당 (어린이날 여행 추천) (0) | 2022.05.05 |
댓글